관내 모든 사업체 대상... 7월 30일까지 온라인·현장 조사 진행

화순군청사 전경.(사진_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47일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이뤄지는 전국 단위 조사다.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화순군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이고, 사회경제 변화와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한 37개 항목에 관해 온라인 조사와 현장 방문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29일간 온라인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이나 경제총조사 콜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고,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간 내 온라인 조사에 미응답한 사업체에는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가 이뤄진다.

군은 조사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의무화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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