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391명에게 3억5000만원 후원
올해 상반기 대학생 20명에게 2000만원 전달

자연드림씨앗재단은 지난 7일 구례군청에서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_구례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씨앗재단’)은 지난 7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씨앗재단은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20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91명에게 장학금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순호 군수는 “씨앗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해주셔서 구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구례 아이들이 세상을 혁신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여 자연드림의 사회적 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혁신하는 사람과 일을 지원하는 단체’라는 역할과 비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존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에서 ‘자연드림씨앗재단’으로 지난 4월 이름을 변경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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