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농업발전사업비 21억원 지원

2020년 지자체협력 주요사업 사진

[시사매거진/제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4일 농업 기반시설 구축과 영농지원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34건의 지역농업발전사업을 발굴하고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지역농업발전사업은 지자체 78억원, 농협중앙회 21억원, 농축협 21억원, 농업인 자부담 33억원 등 총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정예소득단지 조성사업 △소규모 광센서 감귤선별기 보급사업 △ 농작업 대행 농기계 등 지원사업 △2021년도 귀농·귀촌 교육 및 청년농업인 교육 사업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 △국민수확단 영농인력 지원사업 △국민수확단 영농인력 지원사업 △제주 흑우 사육기반 구축사업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효과가 큰 사업이다.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특색있는 대표 신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의 실익 중심의 지역농업발전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농업발전사업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제주농협은 36개 사업을 발굴해 2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2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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