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장학생 선발로 사회적 책임 이행, 7년째 이어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시사매거진/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의 장학생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8월부터 국제학교에 입학하며, JDC는 장학생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수업료‧기숙사비‧교복비‧식비 등 학사 과정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JDC가 전액 후원하고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제인스)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장학사업으로 2015년부터 진행됐다.

2019년부터는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 4명의 장학생이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JDC는 최근 선발된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생 중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 선발됐다고 전했다.

한편 JDC는 장학사업 외에도 매년 약 400여 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교수진을 활용한 영어캠프를 개최해왔다. 현재까지 1,500여 명의 학생이 캠프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꾸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제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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