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포크 청년 ‘백영규’ 방송 DJ 복귀

[시사매거진] 끊임없이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2021년을 맞이하면서 신곡 ‘서울 무정해’로 활발한 활동 중인 ‘슬픈 계절에 만나요’의 가수 백영규가 2019년 경인방송 이후 작품 활동과 백다방TV 공연을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오다가 6월 9일 TBN경인교통방송 오전 9시 ‘스튜디오 1005’방송 DJ로 다시금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계속해서 백다방TV 주인장으로 공연도 계속이 이어가면서 주민소통 콘서트의 새로운 모습들을 찾아가려고 하고 있다. 경인방송 라디오 진행 당시 기획, 연출, DJ로 뛰어난 선곡과 많은 층의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그는 무엇보다 편안함과 함께 작사, 작곡, 음반제작 그리고 후배 가수 발굴, 공연기획과 연출 외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었다.

한편, DJ로 복귀를 알린 백영규는 “요즘 7080세대 감성 깊은 명곡들이 라디오에서 점점 사라지는 시대 또 그만큼 청취자들의 갈증을 느끼는 안타까움을 덜기 위해 다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라고 피력하고 있다.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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