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역량 강화를 위하여 서귀포시자율방재단원 47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방재단의 역략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에 시 방재단장 및 각 읍면동 방재단장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은 각 읍면동 방재단 별로 지정된 교육 시간에 단원의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교육“앱”에 접속하여 진행하게 되며, 단원 개인별 상반기 교육·훈련 6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김태엽 서귀포시장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재난상황에서의 자율방재단 역할 ‣풍수해보험제도 소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우수사례 공유 ‣안전한국훈련 훈련영상을 통한 풍수해 대응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있는 응급복구 장비를 점검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의 헌신으로 한 층 더 높은 안전한 서귀포시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올 여름 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에 있어 자율방재단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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