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완산경찰서장(사진_완산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평화지구대는 지난 2일 평화동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경찰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 서장은 현장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관내에서 주요 치안 상황을 점검 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활동

현재 평화지구대에서는 지역안전순찰(10개소) 지정 및 집중 순찰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적극적 선제적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 불안요인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내 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생계형 절도 범죄 등 주요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지자체, 관리사무소 등 방문하여 최신 범죄 수법 예방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인적 취약요소 대응을 위한 적극적 치안 활성화

정신질환자 등 우려자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응급입원 행정입원 등 적극적 조치를 강화하고, 신고 이력 등을 토대로 한 우범자에게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결하여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활안전협의회, 시민 경찰과 합동 순찰로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며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치안수요에 따른 대응 강화

주민들에게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원룸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 등에 대해 탄력 순찰 지정 등을 통해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경범죄 발생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경고 플랜카드를 부착 및 환경 개선 등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맏내공원, 원룸 밀집지역 등 치안 수요가 큰 지역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CCTV 13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치안 협력 체제를 강화했다.

전주완산경찰서장(김주원)은 "대민 접점에 있는 경찰관들이 항상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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