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만 전라북도경우회장, 취임 1개월여 조직 다지기 돌입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게 ‘일자리 찾아주기’ 전력할 터

한기만전라북도경우회장(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재향경우회(회장 한기만)는 지난 2일, 경우회 사무실에서 신임 이사 2명에게 선임장, 평생 회원증과 경우회 뺏지를 수여했다.

도 경우회가 경찰공무원으로 국가에 몸바친 경우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정보교환의 장소로서 할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교적 젊은 이사진을 발굴 확보할 계획으로 회장 취임 후 첫 인선을 한 셈이다.

전북경우회 신임 이사 선임증 수여(사진_시사매거진)

이날 이사에 선임된 배근상 경우는 펜션사업과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며 비교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경우회에 많은 시간을 봉사할 수 있고, 오운석 경우는 시사매거진 전북본부장으로 재직하며 현직의 경험을 되살려 경우들을 위한 정보 수집과 경우회원들이 하는 일 등을 홍보하는데 적격자라는 평이다.

경우회 뺏지, 회원증 수여 기념촬영(사진_시사매거진)

이들은 신임 한기만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단(12명), 이사진(20명), 그리고 감사와 사무처장, 회원들과 힘을 합쳐 현직 경찰관들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협조를 하면서 경찰관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다는 각오를 단단히 했다고 한다.

선임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한기만 회장은 “전라북도 2500여 회원들의 단결과 새로운 경우회원 영입을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개발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경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니어 일자리 물색 및 창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며, 중앙경우회에서 추진하는 법제도 마련과 지방경우회 차원의 법제도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우회 사무실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어 독립이 시급한 실정으로 기존 사무실 건물 등 활용 문제에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우회원, 경찰관 누구를 막론하고 사무실에 들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쉼터’ 조성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원 기자  dnj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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