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안전교육 실시
온라인 안전체험 홍보관 ‘영상 보고 퀴즈 풀면’ 도시철도 이용권 증정

온라인 안전체험교육 영상.(사진_부산교통공사)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체험시설 이용이 제한된 상황에서 안전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2004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동차에 설치된 안전장비 이용방법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 비상시 알아둬야 할 내용과 도시철도 이용 에티켓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 부터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비대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 ‘안전체험 홍보관’을 열고 사이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안전체험 홍보관에서는 전동차 내 안전시설인 비상 장치 사용방법, 4호선 경전철 홍보관, 열차 이용 에티켓 등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동차 정비공정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동차의 각 장치별 부품을 분해, 교환, 조정 및 시험 등을 거쳐 최상의 성능을 확보하는 과정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전동차 안전 관리 모습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홍보관 오픈 기념 Quiz 이벤트 “정답은 영상 안에 있다”를 진행한다. 안전체험 영상을 시청 후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발 도시철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고 있는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온라인 교육 내용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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