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3%이자 지원...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기여 -

무안군청 청사 전경 (사진_무안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고,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최대 2000만원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 이자 3%를 무안군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예산은 60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늘 6월 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행위를 하는 사업자로 지원제외 대상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신청서류를 제출해 추천서를 발급받고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무안군지부, 전남영업부), 무안농협(본점, 현경지점, 망운지점, 해제지점, 서부지점, 중앙지점), 무안신협(본점), 해제신협(본점), 무안새마을금고(본점, 현경지점, 신남악점), 남악새마을금고(본점, 남악점), 해제새마을금고(본점)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지원이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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