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 의원 구성, 아동권리 침해사례 조사 및 포토보이스 활동 등 가질 터

군산시는 29일 시 어린이·청소년의원 및 대학생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군산시청)

[시사매거진/전북] 군산시는 29일 시 어린이·청소년의원 및 대학생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군산에 거주하는 12세~19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원을 모집해, 총 44명의 의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린이·청소년의원 대표 4명과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임명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활동 포부 영상 ▲아동권리 캠페인 ▲기념촬영 순으로 1부가 진행됐고, 2부는 ▲의회민주주의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아동은 희망이자 미래이다>,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군산>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권리 캠페인을 깜짝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제6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의장단, 상임위 구성을 시작으로 ▲아동 권리교육 ▲아동권리 실태조사 ▲포토보이스 활동 ▲정책제안 및 조례 개정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변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의회 활동이 행복도시 군산을 건설하는 초석이 되고, 지방자치를 경험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김영일 부의장은 이어 “군산시의회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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