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창작스쿨 내달 9일 개강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1 완주군 웹툰창작스쿨 프로그램’을 내달 9일(수) 개강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토리 창작교실’부터 ‘드로잉 기법 수업’, ‘태블릿 활용수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일반인까지로, 전라북도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프로그램별로 구분해 이뤄지며, 프로그램 시작 10일전부터 선착순 전화접수 방법으로 모집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은 웹툰 스토리 만들기, 웹툰 제작용 태블릿 이용법,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만화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전라북도 도민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7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올해도 웹툰창작스쿨이 도민의 직업체험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콘텐츠 생산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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