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

서귀포시청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 과제 모색을 위해‘정책 전문가 생생(生生)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 전문가 생생인터뷰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시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인터뷰는 ▲ 김영록 서귀포 스타트업베이 대표 ▲ 장석호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 ▲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 고봉현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 김남진 제주도 관광협회 본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ㆍ디지털ㆍ신산업ㆍ경제ㆍ관광 등 시정 여러 분야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제 1탄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총괄 대표이자 베스트셀러『변종의 늑대』저자인 김영록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록 대표는 인터뷰에서“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욕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하며“서귀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도시 재생사업 등과 연계한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제안했다. 

시에서는 앞으로 5명의 인터뷰를 마치고 주요 영상을 편집해 6월 중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여 시민 및 공직자의 포스트 코로나 사회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제안된 의견을 시정 정책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인터뷰는 서귀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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