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그린환경도시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서지구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해 사업시행자(광양시장) 지정 동의를 받고 있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6,000㎡ 규모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은퇴자를 위한 전원 주거 단지 및 힐링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0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302,000㎡ 규모로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수용하지 않고 소유권 및 권리관계를 유지한 채 시행하는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계획 중이며, 평가식 감정평가를 통해 사업 시행 전‧후 비례율을 반영한 권리금액만큼 토지로 돌려주거나 금전으로 청산한다.

시는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광양시장이 지정받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인서지구는 광양읍사무소(1층), 성황·도이2지구는 골약동사무소(1층)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광양시청 택지과(광양시 행정2길 5, 5층)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가 꼭 필요하므로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