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에 김종민 국회의원이 광주시 광산구 의회에서 북구의회·광산구의회·화순군의회 의원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정당개혁과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김종민 의원, 광주서 정당개혁과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사진_최윤규 기자)

김종민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당 지도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주적인 민주당을 만들자”고 말하고 “민심은 천심이다”며 민주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어렵고 중요한 시기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한 운동장으로 만들려면 다음 대통령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 광주서 정당개혁과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사진_최윤규 기자)

또한 이번 대선의 특징은 대세론이 없다며 정당의 중요성을 재차 피력하며 바톤을 넘겼다.

이어 최기영 북구의원이 민주당은 젊은 정치인이 부족해 젊은 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 방안에 대해 묻자 김 의원은 민주당도 많은 젊은 정치인들이 있지만 앞으로 청년층 정치인의 비중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삼호 청장은 서유럽은 초중고학생 때부터 정당 활동을 한다며 우리나라의 현실을 안타까워했고, 이영훈 의장은 “민주당이 탈바꿈을 할 때가 됐고 지금이 대전환의 시기다”며 오늘 토론회를 열어 뜻 깊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한편 김종민 의원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오늘 같은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민주적인 소통을 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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