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손잡고 R&Dㆍ판로 개척 등 7개 사업에 40억 지원-

전남도청 청사 전경 (사진_전란남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는 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개발을 확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한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협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공고를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밸리 내 투자 실행기업이다. R&D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 개척, 기업 자생력 강화, 인력 양성 등 7개 사업을 통해 71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밸리 플라자나 각 기업 육성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업사업은 전남도와 한전이 에너지밸리 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의 하나로 R&D, 판로 개척,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라며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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