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종 의장·이장석 원내대표, 25일 기자회견 갖고 이낙연 전 총리 지지 호소 -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이장석 원내대표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장면 (사진_전라남도의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이장석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한종 의장과 이장석 원내대표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덕망을 갖춘 최적임자는 이낙연 전 총리”라며, “이 전 총리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드는데 최 일선에서 진두지휘했고, 당 대표 시절에는 한국 사회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인권과 정의를 위해 검찰개혁에 나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통과 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 총리에 대한 사랑은 타 시도에서도 크게 부각 되고 있으며,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하고 있다”며 “전라북도의 경우 소폭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북 출신 정세균 전 총리를 한 분을 제외한 7명의 의원들이 똘똘 뭉쳐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율이 잠시 떨어졌다고 해서 관망만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22개 시·군의원들의 지지와 함께 하나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38명의 의원들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낙연 전 총리 대선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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