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 위해 7가지 사업 진행할 뜻 밝혀

창립총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사회복지법인 '시민의 변화(이사장 윤황노)'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본격 시작을 알렸다.

'시민의 변화'는 윤황노 장로가 신도들 및 총회의 동의를 얻어,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는 취지로 전재산을 환원하며 만들어졌다.

윤황노 장로는 "법정까지 가는 어려운 절차 끝에, 교인들의 총유임을 확인하며 많은 재산을 맡게 됐다"며 "상당한 규모의 재산을 출연하는 만큼 더욱 가치있게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민의 변화'는 교육 사업, 의료 사업, 식량안보 지킴을 위한 농업 사업, 중소기업 플랫폼 지원, 신기술 벤처타운 조성, 청년 벤처사업 지원, 주거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어진 기자질의에서 윤황노 장로는 "빠른 시일 내 이사회 결의를 거친 뒤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thelightlin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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