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교원의 자발적 연구활동과 협력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교원연구동아리 13팀을 선정해 총 2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원연구동아리는 교원들이 개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집단지성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조직으로 교원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원연구동아리에는 활동계획과 요구에 따라 연간 100~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역량을 높이고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아이디어를 전체 학교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원들의 경험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연구동아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운영 결과는 12월 중 보고서 형태로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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