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연수원, 다음 달 12일부터 ‘꽃보다 선비, 전주동헌을 거닐다’ 프로그램 운영
선비 예절체험, 활쏘기, 말타기, 한복 사진촬영 등 진행, 참가비 1인당 2만 원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꽃보다 선비, 전주동헌을 거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자녀와 함께 선비문화를 체험하세요.”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꽃보다 선비, 전주동헌을 거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가 선비를 만나다, 사상견례(예절체험) △선비의 심신단련 활쏘기, 국궁체험 △선비의 호연지기, 말타기 △사진에 담긴 선비의 얼, 기념사진 찍기(한복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1회당 12명(자녀 동반 시 4학년 이상)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희망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12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일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로 지쳐 있는 시민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신적 치유를 돕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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