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오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서홍동 1408번지 일대에 도심 속 행복한 주말농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오는 5월 31일까지 '서홍동 행복가득 텃밭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사매거진/제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역 내 유휴 공유지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2021년 서홍동 행복가득 텃밭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5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서홍동 1408번지 일대에 ‘도심 속 행복한 주말농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계획하게 됐다.

텃밭 체험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서홍동 주민 12세대로, 서홍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각 참가세대 당 10평 이내의 텃밭이 분양 되며, 분양 기간 동안 묘목․씨앗 나눔, 재배방법 전수, 우리 텃밭 문패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11월~12월 중 텃밭 체험 참가자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 단체 연합으로 ‘이웃사랑 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 등에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많은 주민들이 행복가득 텃밭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가꾸어 나가면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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