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 나혜영과 함께하는 시네마 Music 콘서트' 포스터

[시사매거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영화 OST와 이제는 불후의 명곡이 된 영화음악 등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는 '재즈 보컬 나혜영과 함께 하는 시네마 Music 콘서트'가 오는 6월 4일 저녁 7시 30분 노원문화재단 기획 공연으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재즈 보컬리스트인 나혜영(Nana)이 6인조 밴드인 '나혜영 재즈 세스텟', 7인조 '뉴 재즈 스트링스'와의 협연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들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주면서 음악에 대한 해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영상과 댄스, 연극적 연출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공연의 해설자이자 보컬인 나혜영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활동해 온 뉴욕 재즈 정통파 뮤지션으로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영화음악 프로젝트 앨범 발표와 전문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창립 10주년 기념 드라마 '해빙'의 주제곡을 작사하고 노래했다.

나혜영 보컬은 "이번 공연에서 '미션 임파서블', '화양연화', '시네마천국', '봄날은간다', '라라랜드' 등의 영화 음악들을 다시 들으며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일상에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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