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와 과학기술’ 주제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분야 강사 초빙

군산대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이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매주 목요일 강의를 열고 있다.(사진-군산대학교)

[시사매거진/전북] 군산대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사업” 5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대WISET사업단(단장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박성신교수, 부단장 나노화학공학과 김석순 교수)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중고생 및 여대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며,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학과 젠더혁신”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융합적 소양을 증진하고, 사회진출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바탕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매주 목요일 강의를 열고 있다.

특강은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유창복 소장의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을 시작으로 3월부터 △성균관대 구정우 교수의 ‘K방역과 인권’ △서울대학교 윤순진 교수의 ‘기후위기, 그린뉴딜, 정의로운 전환’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연구위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질서의 전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두진 선임연구원의 ’병이 약이 되기까지, 백신의 과학‘ △플로리다 주립대학 김정아 교수의 ‘Adapting STEM Education to the Post-pandemic World’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강연이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박성신 단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생경한 풍경의 강의실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공학과 젠더혁신 시리즈 강의를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비전을 확립하고, 이공계 인재로서 자신감 고취 및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학과 젠더 혁신”에서는 앞으로 △나음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최명환 원장(5월 27일)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 이재용 연구센터장(6월3일)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군산대학교 대학교 공과대학 2호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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