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홍정식 대표

 

[시사매거진]시민단체 활빈단(대표홍정식)은 '교수 강간 사건' 으로 발칵 뒤집힌 영남대 총장에게 "상아탑에서 있을 수 없는 사건에 대해 전말을 밝히고 대국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동료교수를 강간한 B 교수를 "즉각 파면 하라”며 "피해자인 A교수가 B 교수와 같은 센터 근무를 분리조치 해달라는 호소도 묵살하고 도리어 업무배제 시킨 부총장을 역임한 선임 C교수도 중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활빈단은 “강간 교수가 있는 대학의 여학생과 그 부모들은 얼마나 불안하겠느냐?"며 "총학생회와 대구지역 시민단체,여성 인권단체들이 들고 일어나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실체적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주중 가해 교수가 연구 센터장인 영남대에 출현해 강도높은 규탄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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