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지역예술가 심사 거쳐 총 20점 우수작품 선발

감귤박물관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도내·외 6세에서 13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으나, 금년 8회 행사는 비대면 공모전 행사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들은 ‘감귤의 모든 것’을 주제로 동시와 그림부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동시 짓기의 경우 200자 원고지, 그림그리기는 8절 도화지 규격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감귤박물관 매표소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6월 11일에 지역문학가 및 예술가들의 심사를 거쳐 부문 별 10점씩 총 20점의 우수작품을 선발한다.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에 참여하는 가족은 접수기간 내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감귤박물관 소원나무체험 및 진피향주머니체험 등 소소한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 행사의 수상 작품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입상한 어린이들은 6월 중 지역 문학가 및 예술가와 함께 동시짓기와 그림그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멋진 동시, 예쁜 그림의 비밀을 찾아라’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점의 수상작품은 7월 중에 감귤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감귤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문예대회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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