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립합창단 위대한 합창 시리즈Ⅰ- 제18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

국립합창단 제184회 정기연주회_포스터 (사진=국립합창단)

[시사매거진] 국립합창단의 제18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 ‘베토벤 시리즈’를 기획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대면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올해 5월, 예술의전당에서 위대한 합창 시리즈 그 첫 번째 연주회로 '베토벤 장엄미사'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베토벤 일생일대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장엄미사>(Missa Solemnis in D Major, Op.123)와 고전음악 역사상 전례 없이 독특하고 파격적인 음악 형태를 띠는 <합창환상곡>(Fantasia in c minor, Op.80)의 레퍼토리로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엄에 오르며, 프랑스 리옹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양성원,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박쥐> 등 세계 유명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박은주, 한국인 메조소프라노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수의 주요 작품에서 활약한 테너 강훈,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연한 베이스 최종우, 프랑스 파리 국제 오르간 콩쿠르 2위 수상자 오르가니스트 오세은 그리고 수원시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국립합창단 제184회 정기연주회'에 함께한다.

입장권은 1만~5만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좌석 한 자리 띄어 앉기’ 기준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국립합창단 네이버TV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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