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8일까지 재직자과정, 취업자 과정 교육생 모집

군산시는 2021년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군산시청)

[시사매거진/전북] 군산시는 2021년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시 주도의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K-그린뉴딜 정책으로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재직자 과정(5일), 취업자 과정(20일), 전문가 과정(40일)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00명의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1,200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재직자 과정 및 취업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부안군 소재의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물론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문제 해결 등 고용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생 모집을 비롯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통한 고급인력 배출 및 지원으로 군산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구현의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내 총 사업비 115억원 규모의‘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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