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10개 업체 점포 시설환경개선 위해 최대 1천만원 지원

군산시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2차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군산시청)

[시사매거진/전북] 군산시는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2차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은 고객의 생활습관 변화를 적극 반영한 점포 시설환경을 지원해 점포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11월 군산시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떡방앗간, 건강보조식품업, 미용업, 컴퓨터소매업 등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에는 점포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됐다. 이와 함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매장 전체를 꾸미는 VMD(Visual Merchandiser)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점포의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변화된 점포의 모습을 공유하고 참여 소감을 발표했으며, 전체 구성원들 간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점주는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으로 인해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싶은 점포가 되었으며, 고객들과 동네주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든 상황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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