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에코페어(Eco-Fare)캠페인’ 활성화 위해 노력

11일 양사의 업무협약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고수근, ReZum 대표이사 이덕현, BaBa 대표이사 박흥섭, 청소년경제교육재단 최정희 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사진_사단법인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발행인 김길수)과 사단법인 행복일자리운동본부(이사장 정덕환)는 2021년 5월 11일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단체인 비영리 사단법인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는 본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사회공헌 및 공익활동의 일환인 ‘에코페어(Eco-Fare)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과 사회복지를 아우르는 신사업 발굴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의 설립자 정덕환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당사자로서, 에덴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지난 35년간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1030슬로건 아래 장애인 직업재활모델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하고 생산품 판로 확대를 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제정을 통해 세금내는 장애인 2만여 명의 고용창출로 생산적 복지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정덕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현장의 경험을 씨앗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행복일자리를 범국가적으로 확대하고, 행복일자리운동을 세계화 하기 위하여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를 설립, 생산과 소비로 세상을 바꾸는 행복일자리운동의 가치를 공유하여, 우리사회와 지구촌 인류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이사장은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여성∙청년들이 고용의 기회에서 배제되지않도록, 민, 관, 산, 학, 연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적 기술연계와 재능 연대로 사회적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혜적 복지를 생산적 복지의 플러스 경제구조로 사회와 국가의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인류공영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발행인 김길수 회장은 “자연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사회적 가치 소비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의 에코페어캠페인에 시사매거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헌법에서 보장된 교육, 직업, 권익, 주거 등에 대한 선택과 접근에 있어 아직도 많은 제약과 장벽이 존재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직업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사회와 국가가 보장하고, 고용 현장에서 직면한 불평등과 차별을 줄이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양사의 ‘에코페어캠페인’은 사회적 통합을 통해, 동등한 인격체로서 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을 보장하는 헌법적 정당성 확보의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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