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러 문화 산업분야의 중요한 뿌리가 되는 기초산업
‘사진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 절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난 4월 30일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문달순)는 광주광역시 의회 김용집 의장과 면담을 통해 ‘사진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이 절실함을 논의했다.

김용집 시의장, (사)한국프로사진협회와 사진 활성화 논의(사진_이성열)

이날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채만수 중앙 사진산업발전특별추진위원장, 김정현 광주지회 고문, 문달순 광주지회장, 이성열 사무국장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진발전에 관한 조례제정은 다른 분야의 조례요구와는 다르다”며 사진은 여러 문화 산업분야의 중요한 뿌리가 되는 기초산업으로 사진 없이는 인쇄출판, 영화, 에니메이션, 만화, 광고산업, 신문방송산업 등 그 어떤 것도 발전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개인정보와 관련한 수많은 범죄행위가 만연하고 작품에 대한 저작권자의 권리등도 사회문제화 됐다”며 중요한 것은 “사진이 문화 분야로써 몇 안 되는 산업화의 가능성 때문이다”라며 “조금만 지원하면 그 수백 배의 가치로 보답할 수 있는 분야가 사진분야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남도와 울산광역시, 여수시는 조례를 제정했다며 “의장님의 적극적인 조례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협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용집 시의장은 “심사숙고해서 조례를 제정해야한다”며 타 지역 조례부분과 안에 대해 검토하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만들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협회는 ‘2020년 광주인상사진 전시회’에 참석해 축사와 모델까지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용집 시의장의 집무광경을 작품화한 광주시 회원 남유행 작가의 작품을 전달하며 자리를 마쳤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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