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급식 제공해야...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의회 진보당 소재섭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11일 제269회 구정질문을 통해 지난 2018년 구정질문에서 제안했던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재 촉구했다.

소재섭 광주 북구의원

소 의원은 2018년 구정질문 당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농가 소득증대, 친환경 무상급식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지만 북구는 센터 설립에 대해 소극적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친환경 및 지역의 우수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또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무상 급식 확대,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 시스템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 의원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는 물론 기성세대의 당연한 의무이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급식 재료로 공급하기 위해서 지역내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학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같은 허브 기관이 절실하다”며 말을 마쳤다.

한편 소 의원은 2019년도에는 이현수 의원과 ‘광주광역시 북구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및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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