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개소 선정, 안전시설 설치․개보수 비용 개소당 최고 750만원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하여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민간화장실 개선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민간개방화장실의 안전시설 설치와 시설물 개보수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서구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화장실이 대상이며, 공사비의 25%는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개소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CCTV, 비상벨, 안심거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파손된 대․소변기, 세면기, 타일 등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보조금을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시설 규모가 크며, 개방화장실 지정 조건(3년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써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사업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개방화장실을 우선 지원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화장실을 개방하는 관리인에게 개보수 지원뿐만 아니라 분기별 편의용품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서구의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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