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본인 건강에 대한 시민들께 입장문 전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4일 집무 중 혼절하여 응급치료를 받은 언론보도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로 시정을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7일 입장문을 밝혔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빠른 대처와 응급 의료진의 도움으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치료를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어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면한 시정 업무는 부시장과 실·국장 책임하에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건강한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여 업무를 잘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현복 광양시장의 입장문 [전문]

광양시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양시장 정현복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최근에 저의 일신상의 이유로 시정을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난 4일에 정상 출근하여 업무를 보던 중 혼절한 일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빠른 대처와 응급 의료진의 도움으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치료를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어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면한 시정 업무는 부시장과 실·국장 책임하에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니 조금도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격려와 응원의 인사, 쾌유를 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 더욱 보답하기 위해 건강한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여 업무를 잘 챙겨 나가겠습니다.

 5월 가정의 달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5월 7일

광 양 시 장 정현복 드림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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