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칠보 행복플러스사업 일환, 공경과 감사의 뜻 전달

이정관 정읍시 칠보면장이 지역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모시 내의를 선물하고 있다(사진-정읍시 홍보실).

[시사매거진/전북] 정읍시 칠보면사무소(이정관 면장)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술)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노인 60명에게 모시 내의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더욱 소외되고 힘들어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고, 전통적인 효(孝) 정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간위원회 김학술 위원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카네이션을 직접 가슴에 달아드리고, 모시 내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학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더욱 외로움이 커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관 칠보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만한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면은 매년 5월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면사무소 내방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의 마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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