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비누조화바구니, 롤케익 등

군산시 나운1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78가정에 ‘부모님 사랑愛孝’ 어르신 사랑세트를 전하며 감사와 위로를 전달했다.(사진_군산시청)

[시사매거진/전북] 군산시 나운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 공공위원장 전은성)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78가정에 ‘부모님 사랑愛孝’ 어르신 사랑세트인 카네이션비누 조화바구니와 롤케익, 사랑담은 카드를 전하며 감사와 위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쉽사리 가족·친지·이웃을 만날 수 없어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지치고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로하고자 실시했다.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복지통장에게 대상자 추천을 받아 저소득 어르신 78가정에게 ‘무구하고 깊은 사랑’을 상징하는 카네이션비누 조화바구니와 롤케익·사랑담은 카드를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선뜻 기부금(품)을 내어주신 나운1동 착한가게·착한가정·소상공인·주민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또한 나운1동의 한 제빵업체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롤케익 간식을 제공하는 등 선행이 이어졌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들이 자유롭게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 및 확산세로 가족과의 반가운 만남이나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집안에서만 답답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되도록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성 나운1동장은 “나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의 욕구(needs)에 맞는 맞춤형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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