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목적, 자동차전용도로 8개 노선 교통관리시스템 373개소 세척작업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1개 차선 부분통제, “갓길 작업 등 통해 교통체증 유발 최소화”

교통관리시스템 세척 작업(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8개 노선 및 기타 하부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시스템 세척작업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척작업 대상 자동차 전용도로는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서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다. 

이번 세척작업의 대상은 진행 방향의 교통소통 상황을 볼 수 있는 도로전광표지와 교통정보 수집용 영상검지기 카메라 373개소로, 시인성을 높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개소당 1시간여가 소요될 예정이며 공단은 봄, 가을철 연 2회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19일간의 세척 기간 중 대상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씩을 부분 통제한다. 도로에서 약 8m 높이의 시설물에서 수작업으로 세척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근 통행 시 속도를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갓길 작업 등을 통해 교통체증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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