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스쿨-런’ 추진
주 2회 학습 멘토링 통해 기초학력 지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등 취약계층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드림 스쿨-런 사업을 선보인다.

광주 남구, 취약계층 아이들 학업 돕는다.

남구는 6일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기회가 부족한 드림 스타트 대상 아이들에게 평등한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드림 스쿨-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 스쿨-런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2차례씩 학습 지도를 하기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76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학력 형성에 중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학습 부족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1대 1 또는 1대 2 멘토링을 제공해 아이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드림 스쿨-런 사업은 학교 수업의 연장선으로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의 학교 교실에서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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