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감소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도 5월 14일까지 연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자금 신청 기간을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게 지원하는 코로나극복 영농지원자금 신청 기간을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경영지원자금 신청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사진_영광군청)

군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증빙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신청에서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할 우려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자 중 21. 4. 1.기준 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와 화훼농가,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자금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농협영광군지부 포함)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급은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한시생계지원금은 중복 수령할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이번 정부지원‘소규모 농가 경영지원과 영농지원 바우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신청을 연장했다”고 밝히고 빠짐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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