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안면거상술, 연령별 맞춤형 거상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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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안면거상술, 연령별 맞춤형 거상술 고려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1.05.0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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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 오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피부 고민이 점점 늘며, 20~30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년층까지, 피부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해 피부에 대한 중요성이 나이를 막론하고 점차 강조되고 있다.

내원하는 환자를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2030세대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40대 이후부터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저하되어 주름과 처짐이 심화되기 때문에 얼굴 주름을 드라마틱하게 개선해주는 안면거상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안면거상술은 본래 피부 탄력이 저하되어 주름과 처짐이 심화되는 중장년층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리프팅 수술이었으나 최근에는 안면윤곽 수술이나 양악수술 후 탄력을 잃은 피부를 팽팽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피부 속부터 탄력을 잃고 처진 상태라면 시술 하나만으로 되돌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면거상술이 부담스럽거나 아직 나이가 어린 경우라면 최소절개 미니거상술을 통해 피부의 탄력을 되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소절개 미니거상술은 관자놀이 옆 헤어라인 부분 약 5cm 미만 절개 후 근육 위에 덮여 있는 스마스층을 따라 박리, 중안면부를 타이트하게 거상해 준 뒤 추가로 리프팅이 필요한 부위에 특수실을 삽입하여 강하게 끌어올리는 수술이다. 특수실의 돌기가 피부 조직을 당겨주어 볼륨감을 형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개인의 얼굴 형태 및 특성에 따라 사용되는 실의 종류가 다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_황귀환 비온성형외과 원장
사진_황귀환 비온성형외과 원장

이러한 최소절개 미니거상술은 정통 안면거상술에 비해 절개 및 박리 부위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보면 된다. 노화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위인 중안면부를 눈에 띄게 개선해 줄 수 있다는 점과 특수실을 사용해서 이중턱과 무너진 턱 라인을 유발하는 피부를 끌어올리는 방법이기에 최소침습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른 회복 개선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선호도가 높다.

고려해야 할 점은 최소절개 미니거상술이 기존 안면거상술에 비해 절개가 작고 박리 범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지만, 안면거상술에 비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점이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 정통 안면거상술이 더욱 적합한 경우도 있어 무조건적으로 어느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턱선이 무너져 처지거나 이중턱, 목주름까지 심해진 중장년층의 경우 안면거상술을 선택하는 것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다.

또한, 효율적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노화와 주름개선 시술에 대한 다양성, 의료지식, 임상경험, 주름성형에 관한 연구,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을 체크해 보는것이 좋겠다. 이에 해당하는 병원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한 방법이며, 수술 이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므로, 진행 전, 충분한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글/도움 : 비온성형외과 황귀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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