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자치분권대학 총장(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서울시 도봉구청장), 5월 3일 자치분권대학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석좌교수 위촉패 수여 및 간담회 진행

 - 자치분권대학은 2017년부터 매년 전국 회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캠퍼스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치분권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

자치분권대학 석좌교수 위촉장 수여식

 

[시사매거진]이동진 자치분권대학 총장(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서울시 도봉구청장)이 2021년 5월 3일 오전 11시 30분, 석좌교수 위촉패 수여 및 교수 간담회를 위해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치분권대학 여의도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번 위촉식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치분권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수들을 자치분권대학의 석좌교수로 위촉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동진 자치분권대학 총장은 이날 자리한 석좌교수 임명자 4인 㑁최진혁 충남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㑁송광태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㑁채원호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㑁손희준 청주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도 당부했다.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교수들은 “사회전반이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필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 자치분권대학이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풀뿌리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위한 시민교육을 통해 일반 주민에게 자치분권 필요성과 그 의미가 편안하게 전달되고,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동진 자치분권대학 총장(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서울시 도봉구청장)은 “기존의 자치분권대학 교수님의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고, 그 노력들이 축적돼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치분권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조직적인 문제제기로 대학이 출발하여, 그 첫 강의가 도봉구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오늘 이자리도 교수님들을 통해 조언을 얻고, 자치분권대학이 더 발전해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자치분권대학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자치분권 교육기관으로, 지난 4월 15일(목)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치분권대학의 총장으로도 추대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있다.

자치분권대학은 2017년부터 매년 전국 회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캠퍼스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치분권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현재 운영 중인 캠퍼스는 모두 37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