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방·부모 참여 활성화 등 올해 20개소 선정 예정

광주시 동구청은 30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집 선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줌(Zoom)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사진_광주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30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집 선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줌(Zoom)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2021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일정 ▲세부 선정기준 ▲운영사례 ▲코로나19 비대면 활동 방법 ▲열린 어린이집 선정 관련 질의응답 등 열린 어린이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 시 유리하며 보조교사 우선지원, 보육사업 유공 포상 추천 우선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동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해 현재 총 15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개 선정을 목표로 10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되고 개방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동구, 아이들도 행복한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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