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휴튼 2차 아파트 등 주상복합 건축물 8개소 대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관내 남양휴튼 2차 아파트 등 주상복합 건축물 8개소에 대해 최근 남양주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남부소방서,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안전정보조사 실시(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지난달 10일 남양주시 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에 입주한 상점들은 1~2층이 대부분 소실되고,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입주민 72가구 250여명이 유독가스와 안전 문제로 귀가하지 못한 채 이재민 대피소 등에서 생활 중이다.

소방서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통해 관계자 화재 안전 지도, 상가 식당ㆍ주방ㆍ화기취급장소 K급 소화기 비치 안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현지적응훈련을 계획해 현장지휘팀과 119안전센터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화재ㆍ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계자의 초기 상황 대응 방법과 안전관리 사항을 지속 지도하고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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