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대비 화재예방대책 실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오는 5월 20일까지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와 같이 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_광주서부소방서)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통계(전국)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이 속한 달의 화재가 전 월에 비해 44.4%가 증가했고 발생한 화재의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42.4%에 달하는 만큼 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서구 지역 내의 19개의 종교사찰 및 문화재에 대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의 기동순찰 및 화재예방 캠페인 전통사찰 내에 설치된 소방시설 활용 훈련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대응태세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등의 내용으로 화재예방대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평소보다 화기를 다루는데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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