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서영교 의원실)

[시사매거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창원‧수원‧용인‧고양 4개 특례시의 비상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지난해 12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4월 23일에 열린 출범식에는 창원시,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의 시장과 시의회의원, 4개 특례시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석하고, 4개 특례시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다짐과 특산물 공동마케팅 등 4개 특례시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국회 행안위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4개 특례시장들은 출범식 행사에 앞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차세대 교통수단인 수소트램 콘셉트카를 직접 시승해, 관계자들로부터 개발과정과 시험테스트, 상용화 시기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면개정되었습니다”며, 출범식을 통해 “국회 행안위가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일을 했는지, 지방정부와 지역이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이 됐는지 새삼 느끼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특례시가 더 멋진 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례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성장동력에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영교 행안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김민기‧서삼석‧김영배‧홍정민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정 고양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등 4개 특례시장 및 시의회의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상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4개 특례시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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