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서미영 부대장 취임(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이번에 취임된 서미영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은 2010년 6월 입대하여 여성대 서무반장, 현장관리반장,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소방안전사고 예방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

서 부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구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부대장으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역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대원들과 혼연일체 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이날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제정하는 법률이 의결ㆍ공포됐다.”며 “지역의 파수꾼, 시민의 안전지킴이, 소방의 전력자로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개 대 225명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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