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대전·세종·충남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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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대전·세종·충남 합동연설회
  • 김공 기자
  • 승인 2021.04.2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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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예산을 제1호 고위당정협의 안건으로 올리겠다”
“세종시‘행정수도’로 완성시키고‘충청메가시티’ 전력 지원하겠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사진_최윤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사진_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오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된 당대표 후보자 대전·세종·충남 합동연설회에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연설회 전문

존경하는 대전·세종시민,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대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국가균형발전의 심장, 대전에서 인사드립니다. 당대표 후보 기호 1번 홍영표입니다. 대전, 세종, 충남은 제게는 각별한 곳입니다.

2004년 10월 21일, 청천벽력과도 같이 헌재에서 신행정수도법 위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저와 이춘희 세종시장님, 황창화 비서관 이렇게 셋이 모여 망연자실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모든 업무가 중단됐고, 관련 조직도 해체됐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청사 1층 한켠에 칸막이를 치고 행정수도를 살릴 방안을 찾았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책임 있게 변화하고, 유능하게 혁신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을 하겠습니다. 개혁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입니다. 민생은 더불어민주당의 존재 이유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여성, 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한 코로나로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기 종식이 최고의 민생입니다. 코로나로 더 깊어진 양극화 구조의 혁파야말로 최고의 개혁입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방역과 백신 수급 차질 없도록 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또 코로나 피해 보상 및 양극화 해소 예산을 종합한

‘코로나 극복 예산’을 제1호 고위당정협의 안건으로 올리겠습니다. 부동산 정책, 지킬 것은 지키되 고칠 것은 고치겠습니다.

투기억제, 보유세 강화, 공공 주도 주택공급 확대 등 부동산 정책의 원칙과 일관성은 지키겠습니다.

특히 청년과 실수요자들의 좌절과 패닉바잉을 불러온 불공정한 청약제도와 불합리한 대출 규제는 바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정당이 국가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그 결과를 함께 책임지는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정당이 만드는 정책을 정부가 받아 집행하고, 정부 인사도 당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시스템을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겠습니다.

이기는 정당을 넘어 국가운영에 유능한 정당으로 다시 만들겠습니다.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정당 책임정치, 이번 대선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대선후보와 함께 당이 중심이 되어 대선을 치르겠습니다.

캠프가 아니라 당의 공약과 정책으로 대선에 임하겠습니다. 어렵더라도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민주당 정부, 우리가 해낼 수 있습니다.

대전․세종시민,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변화와 혁신,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대선 승리,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민생이냐 개혁이냐, 친문이냐 반문이냐, 분열과 패배의 프레임입니다. 보수언론과 야당이 써 준 반성문으로 우리는 혁신할 수 없습니다.

위기를 돌파하는 치밀한 전략,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협상력, 저 홍영표입니다.

당원들과 서로 미워하지 않고 토론할 수 있고 대통령과도 가감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홍영표만이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전, 세종시민, 충남도민 여러분!

1985년, 저는 대우자동차 용접공이었습니다. 해방 이후 최초의 대기업 파업을 조직하고, 파국 없이 임금 인상으로 이끌었습니다.

2005년 저는 176개 공공기관 이전을 책임진 총리실 공무원이었습니다.

노조와 끈질긴 협상 끝에 대한민국 최초의 노정협약을 맺고, 혁신도시를 만들었습니다.

2018년 저는 129석 소수 여당 원내대표였습니다. 4개 정당을 상대로,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패스트트랙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리고 작년 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대도시와 소도시가 첨예하게 맞섰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32년 만에 통과시켰습니다.

대전시민, 세종시민, 충남도민, 그리고 농어민 여러분!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습니다. 세종 국회의사당, 공공기관 이전 홍영표가 챙기겠습니다.

‘충청메가시티’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4차 국가철도망계획 최종안’에 도민,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충청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가고 있습니다.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세종시 공동캠퍼스’, 대전역 인근 ‘IT교육 창업지원센터 신설’, 해내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농민들께 4차 재난지원금을 챙겨 드렸듯이 앞으로도 농․어민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대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당원 동지들의 절박한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개혁하고! 국민 속에서 단결하고!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혁신, 단결, 승리로 문재인 정부, 확실히 성공시키겠습니다! 정권 재창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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