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NO!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소통·배려·존중·공감 조직문화 위한 선언문 낭독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현하고, 소통과 배려의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만들기 캠페인’에 나섰다.

광주남부소방서, ‘갑질 NO!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만들기’ 캠페인(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선언문 주요내용은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으로 우월적 지위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인격이나 외모 비하 폭언·폭행 등 모욕적인 언행을 금지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주요 뼈대로 하고 있다.

또한, 매월 11일은 한(1)사람을 위한 한(1)가지 실천을 다짐하자는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해 갑질근절 자가진단 및 자체교육으로 배려·소통의 수평적 상호 존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예방교육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직급이나 직위는 당사자에게 부여된 의무와 책임으로 누군가에게 군림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라며 “소방조직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직원화합은 서로의 배려임을 새겨,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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