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7(토),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2차' 결선 생중계 진행

- 한지민, 2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역전 우승 성공…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5승(이벤트 대회 포함) 달성

지난 17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2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한지민, 롯데렌터카 최근영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7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2차' 결선 대회에서 한지민이 최종 합계 15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5승(이벤트 대회 포함)을 달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대회 당일 한지민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다. 홍현지 역시 안정적인 플레이로 2라운드 초반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에 다가가는 듯했으나 16번 홀에서 OB를 기록해 2위와의 격차가 1타차로 좁혀지게 되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단유는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홍현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한지민 또한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 14언더파를 적어내며 홍현지, 박단유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한지민의 마지막 라운드 경기 결과로 대회 우승자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한지민이 버디에 성공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홍현지, 박단유는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2라운드를 선두 그룹에서 시작했던 고나성과 이순호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각각 최종 합계 12언더파, 11언더파로 공동 4위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정선아는 이순호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한지민은 “경쟁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랐던 것 같다. 올 시즌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까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시국에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대회 후원사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지인분들에게 오늘의 기쁨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2차 결선에는 총 48명(2020시즌 우승자(3명), 예선통과자, 추천)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으며,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통도파인이스트CC 남코스(OUT, IN)에서 치러졌다.

한편, 총상금 6천만 원(우승 상금 1천 5백만 원)인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2차'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휴테크 산업, 인스코비, ㈜림코, 월드와인 주식회사, 스릭슨, 후지쯔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5월 3일(월) 오후 7시 30분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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