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9일 (사)전라남도체육회로 출범 예정 -

왼쪽부터 전이양, 유인숙, 김재무회장, 이완식 의장, 나양명, 유영후 순이다. (사진_전라남도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법인설립 창립 총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첫 걸음을 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15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회장, 이완식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전라남도체육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 부칙에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가 명시되면서 지난 1월 법인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한 전라남도체육회는 그간 3차례의 회의를 통해 행정업무를 진행하고 이날 창립 총회까지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준비위원 5명이 발기인이 돼,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출연 재산 채택, 주 사무소 설치 등 창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 의결 했다.

창립 총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전라남도체육회는 전라남도에 법인 인가 신청을 하고, 전라남도의 인가 후 설립등기를 완료하여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는 오는 6월 9일 사단법인 전라남도체육회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재무 회장은 “지방체육회 법인화를 계기로 전남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역할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전라남도 체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회, 체육회가 있어 도민이 행복한 전남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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