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장비함 일제 정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지난 14일 관내 승촌보 일대 수난사고 대비 수난인명구조장비함 9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 및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승촌보 일대 9개소 관리 실태조사(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 수난 위험지역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작년 폭우로 유실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확인,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이설·추가 설치대상 파악,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내용물 확인 등 분실(노후) 장비 파악, 외관 설명서 및 표지판 탈색 등 부식상태 상태확인, 타 기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현황 파악 등이다.

고중현 119재난대응단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따뜻한 날씨로 승촌보 일대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익수사고 발생 시 무리하게 구조하는 건 매우 위험하므로 근처의 인명구조장비함을 확인하고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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